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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이천, 이천소방서
번호
제 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
 
논길
논길 덜컹거리는 흙냄새 속에서 살아온 시간들 그래서 사람들은 배...
  원적산 전문위원   2018-11-12   15
39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의 나라 아침 햇살이 오르락내리락 등을 쓰다듬으며 오늘도 관념의 묶음...
  원적산 전문위원   2018-06-29   136
38
 
거울
거울 어쩌다 허망하게 먹...
  원적산 전문위원   2017-10-17   467
37
 
촛불
촛불은 10초만 지나도 횃불이 되고 들불이 되고 산불이 된다. 그리고 마침...
  원적산 전문위원   2016-11-28   894
36
 
여름 바다
뱃머리 아래로 미늘들이 쏟아지듯 투신하고 머리와 꼬리 다 뜯겨나간 ...
  원적산 전문위원   2016-10-13   956
35
 
처음부터 그랬지
흙 속에서 꿈틀거리는 살점들 깨어나 황량하게 침묵하며 익숙하도록 죽음을 잉태한다...
  원적산 전문위원   2016-07-05   1047
34
 
아버지의 땅
날렵한 집들이 산길에서 춤을 추고 봄도 봄이 아니건만, 먼 길에서 풀냄새 맡...
  원적산 전문위원   2016-07-05   1049
33
 
아버지의 일기
먼지 낀 유리창 너머로 비스듬히 하루가 저문다. 복개천 따라 난 퇴근길은 ...
  원적산 전문위원   2016-04-15   1168
32
 
나이테
자전과 공전으로 길을 핥고 있는 시간을 내려놓고, 뒷모습 뚝뚝 흘리며 익숙하...
  원적산 전문위원   2016-04-15   1170
31
 
살이
꽃잎은 슬금슬금 잎날로 서로를 벤다. 저마다 닿아야 할 곳 ...
  원적산 전문위원   2015-12-10   1228
30
 
순례자
햇볕이 찾아왔어…… 바람과 함께 땀 냄새 흘리며, 마당에서 ...
  원적산 전문위원   2015-04-23   1553
29
 
오늘
하루는 조그만 달력 위에서 곱게 다림질한 바지와 재킷처럼 옷장에 갇혀 아침...
  원적산 전문위원   2014-11-26   1712
28
 
너도꽃
꽃이 꽃을 보면 칼이 된다. 남루한 꽃 듬성듬성한 꽃 멀리 있는 꽃 출세 못한 꽃...
  원적산 전문위원   2014-09-26   1794
27
 
시(詩)가 필요 없는 날
시(詩)가 필요 없는 날 솔직한 세상이 얼마나 더 멀리 보일까. 세상에서 가...
  원적산 전문위원   2014-07-16   1787
26
 
복하천변 풍경(福河川邊 風景)
복하천변(福河川邊) 갈대들이 고개 들며 벗어 던진 잎사귀 하나에도 새들이 깃...
  원적산 전문위원   2014-07-08   1946
25
 
동행(시)
동행(同行) 애비는 구겨진 몸뚱이로 당당하게 허리 펴며 고개 들고 살았건만...
  원적산 전문위원   2013-11-29   2253
24
 
감꽃(시)
감꽃은 씨방에서 수도승의 허기로 뭉크(1863, Edvard Munch)를 품는다....
  원적산 전문위원   2013-11-28   2129
23
 
가을 하늘
가을 하늘에서는 은갈치 냄새가 난다. 가을 하늘에는 진종일 높은...
  원적산 전문위원   2013-09-27   2160
22
 
디딤돌(시)
디딤돌 수없이 많은 사람들 발에 밟히고 또 밟히면서도 꼼짝하지 않고 들...
  신배섭 전문위원   2011-11-16   2484
21
 
참을 수 없는 몸부림(시)
힘없이 어정거리며 살아 온 면도날 같은 시간들, 허공에 무더기무더기 쌓아 놓고 새...
  신배섭 전문위원   2009-12-17   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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