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고사거리, 실버사거리, 분수대 오거리 등에서 펼쳐진 이날 캠페인에는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이천교육지원청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도위원,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자율방범대, 범죄예방이천지구협의회, 이천시 여성연합회 등 이천시 관내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과 신고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였다.
시는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양상이 예전에는 단순폭력에 그쳤으나 최근 학교 내에서 협박이나 금품갈취, 집단 괴롭힘 등으로 학교폭력이 질적 심각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신학기와 입학식을 맞은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관심과 신고방법 등을 널리 홍보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조병돈 시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폭력을 단순히 아이들의 싸움으로 넘기지 말고, 상황 발생 시에는 관계기관에 적극 신고하여 피해자가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캠페인과 예방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