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엄태준, 무상의료 등 분야별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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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엄태준, 무상의료 등 분야별 공약 발표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2.03.0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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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엄태준 예비후보가 분야별 공약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일지감치 통합진보당 공천권을 확보한 엄태준 예비후보는 무상의료 실현과 무상교육 실현 등 이번 총선에 임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엄태준 예비후보는 7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3권 전면보장과 비정규직 정규직화로 안정된 일자리 제공과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로 생산비와 가격안정을 실현한다는 노동과 농업분야 공약을 천명했다.

또 그는 여성과 소수자들을 위한 대표성 강화와 삶의 질 확보로 평등한 사회실현을 위한 국회의원 여성공천할당제 30% 의무화 등을 피력하는 한편 재벌의 골목상권 진입금지로 중소상인 보호를 내세웠다.

특히 모든 진료에 건강보험을 거용하는 무상의료 실현과 교등학교까지 등록금, 급식, 교복, 학습준비물 등을 지원하는 무상교육의 실현을 대표적인 공약사항을 내세웠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권단일화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엄 후보는 “야권단일화를 위한 움직임이 중앙당 측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통합당이나 통합진보당이나 이천지역을 전략지역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며 “한쪽에서 양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결국 여론조사나 배심원단에 의한 경선이 진행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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