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이천시민을 섬길터’
새누리당 5차 공천발표를 통해 공천이 확정된 새누리당 이천지역구 유승우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12일 중리동 유승우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 후보는 “이천시 단독선거구 결정이래 이천의 정체성과 자존심을 확립한다는 차원에서 관심이 많았던 이번 공천과정에서 시민들의 지지로 공천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당초 이천여주를 포함해 9명의 후보자가 공천신청을 하고 지난 2월27일 이천단독선거구 확정으로 이천지역만 7명의 예비후보자들이 경합을 펼쳤다”면서 “중앙부처와 지방행정을 두루거친 경륜과 경험을 고려하고 인지도와 지지도가 어느 후보보다 높다는 점이 평가된 것 같다”고 공천결과에 대한 해석을 내놓았다.
특히 유승우 후보는 조병돈 이천시장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천의 지역현안에 대한 협의를 거쳐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조시장과는 동창관계로 허물없는 대화를 나누는데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다”고 밝히면서 “새누리당 이천지역위원회와 자연스럽게 화합하고 통합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유승우 예비후보는 수도권 복선전철과 자동차전용도로, 주택지구 정리사업, 종합병원 유치 등의 지역공약과 함께 수도권규제완화와 일자리창출 등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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