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농협, 21일 오전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 개최
2007년도 전국 첫 벼베기 행사가 호법면에서 열렸다. 호법농협협동조합(조합장 박용선, 이하 호법농협)은 21일 오전 11시 호법면 후안리들에서 2007년도 임금님표 이천쌀 전국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호법면 농민과 농협 관계자, 취재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벼베기 행사는 호법면 후안리 197번지 990㎡(300평)의 농지(하우스)에서 진부(극조생종) 250kg을 수확했다.
이번 행사에서 호법농협 관계자는 “성종임금 때부터 진상미의 고장인 이천시가 전통성을 계승하여 전국 최고의 미질이 좋은 임금님표 이천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채벼가 기록된 문헌은 1491년 강희맹이 저술한 금양잡록을 살펴보면 ‘조실래기’로 고래실 논에 직파하여 추석이전에 수확하는 품종”이라고 밝힌 후 “오늘 벼베기 행사는 이런 옛 전통성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