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면 제26대 이철호 면장 명예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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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가면 제26대 이철호 면장 명예퇴임식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6.28 17: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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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간 공직생활 마감, 제2의 인생에서도 후배사랑 계속되길..

33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명예롭게 시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모가면에서는 28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26대 이철호 모가면장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조병돈 시장, 모가면 새마을지도자 및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명예퇴임식은 33년간 공직생활을 이어온 이철호 면장의 공적과 제2의 인생을 축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 이철호 면장
이날 이철호 면장은 퇴임사에서 “33년 2개월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식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시의 선배공무원의 행정의 가르침과 배려로, 후배공무원의 도움과 협조 덕분”이라 감사의 뜻을 전하며 “30년이란 긴 세월동안 부족하다·모자라다 탓하지 않고, 제 뜻에 맞춰 생활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달인이신 이철호 면장은 열심히 일하시는 가운데 직원들이 잘 따르는 인품까지 갖추셨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실 때 후배들을 지도하고 이천사랑과 후배들을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철호 면장은 조병돈 시장으로부터 임용장과 공로패를 수여받고, 최병옥 장호원읍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 김교환 모가농협장으로부터 감사패, 오광석 모가면리장단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 등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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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2007-07-04 17:04:29
주중에는 공무에, 주말에는 농사일을 하시던 ㅇㅇㅇ님의 묵묵함이 존경스럽습네다.
그동안 수고 마니마니 하셨습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