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공직생활 마감, 제2의 인생에서도 후배사랑 계속되길..
33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제2의 인생을 명예롭게 시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병돈 시장, 모가면 새마을지도자 및 이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명예퇴임식은 33년간 공직생활을 이어온 이철호 면장의 공적과 제2의 인생을 축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이철호 면장은 퇴임사에서 “33년 2개월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식을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시의 선배공무원의 행정의 가르침과 배려로, 후배공무원의 도움과 협조 덕분”이라 감사의 뜻을 전하며 “30년이란 긴 세월동안 부족하다·모자라다 탓하지 않고, 제 뜻에 맞춰 생활해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병돈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정의 달인이신 이철호 면장은 열심히 일하시는 가운데 직원들이 잘 따르는 인품까지 갖추셨다”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실 때 후배들을 지도하고 이천사랑과 후배들을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이철호 면장은 조병돈 시장으로부터 임용장과 공로패를 수여받고, 최병옥 장호원읍장으로부터 재직기념패, 김교환 모가농협장으로부터 감사패, 오광석 모가면리장단협의회장으로부터 감사패 등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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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수고 마니마니 하셨습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