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부터 관내 환경미화원 대상으로 복날 삼계탕 대접해 와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회장 장영란)는 지난 12일 창전동사무소 주차장에서 독거노인 및 각 부락 노인, 환경미화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사랑의 삼계탕’은 지난 3년간 복날 즈음에 시내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을 대상으로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로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및 각 부락의 어르신들까지로 대상이 확대됐다.
부녀민원봉사대의 장영란 회장은 “각 부락의 어르신들과 음지에서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미화원분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사랑과 정성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런 행사는 각 봉사대원에게도 보람있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일”이라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창전동 부녀민원봉사대는 1986년 창단되었으며 현재 2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주2회 작은 사랑 나눔 빨래방 도우미, 민원실 인감대장정리, 소외계층 반찬 배달 등 다방면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창전동의 대표적인 여성 봉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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