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의 스킨스쿠버·수중인명구조교육
상태바
이천소방서의 스킨스쿠버·수중인명구조교육
  • 이천뉴스
  • 승인 2007.08.03 09: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름철 집중호우 및 물놀이 등 재난현장 안전대책 일환으로 실시

이천소방서에서는 지난달 23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수원월드컵 실내수영장 및 설봉호수 일원에서 119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수중인명구조자격 취득을 위한 구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교육에 대해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휴가철을 맞아 급속히 늘어나는 물놀이 사고 등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및 수중인명구조기술 능력을 배양하고 수중인명구조 특성에 맞는 교육을 통하여 강인한 정신력과 수난구조시 체계화된 전문 구조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강화하고 직원의 사기 진작방안을 강구하여 소방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며 모든 직원의 멀티소방관이 되어 적재적소에 배치,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구조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기본 수영능력 측정 및 기본영법 훈련, ▶구조수영, 생존수영 훈련, ▶다이빙 기술습득, ▶종합구조 이론 및 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시평가를 통과한 대원만이 스킨스쿠버 수중인명구조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멀티소방관은 현장대응능력을 높이면서도 인력운영의 탄력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화재진압, 구조, 구급, 특수차량조작 등의 직무별로 특화되어 한 사람이 하나의 역할만을 수행하던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궁극적으로 '모든 소방관이 여러분야의 역할수행'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경기소방재난본부의 새로운 혁신개혁이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