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심폐소생술로 인명구조 나선다
상태바
모바일 심폐소생술로 인명구조 나선다
  • 이천뉴스
  • 승인 2007.09.06 13: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폐기능 멈춘사람, 휴대전화 동영상 보며 심폐소생술 따라 인명구조

▲ 이천소방서가 모바일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전송으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은 핸드폰을 통해 보여지는 심폐소생술)
핸드폰을 이용한 모바일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다.

이천소방서는 심폐기능이 멈춘 환자를 발견할 경우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바일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심폐기능이 멈춘 환자를 발견할 경우 당황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적인 응급조치를 할 수 있는 ‘휴대폰 심폐소생술(CPR) 도우미’ 휴대폰 심폐소생술 도우미란 심폐기능정지 환자 발견시 휴대폰 동영상의 심폐소생술 절차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심폐소생술 동영상을 말한다.

최근 한 여론의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주변사람들에 의해 실시되는 심폐소생술은 3%미만으로 외국의 25~40%에 비해 미흡하고, 심폐기능정지 환자의 생존률은 외국 10~40%에 비해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제공하는 동영상은 심폐기능정지 환자 발견시 휴대폰 동영상의 심폐소생술 절차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소방방재청에서 특별 제작한 심폐소생술 동영상(1분52초/2.7M/핸드폰용)으로 이천시민 누구나 이천소방서 홈페이지(http://www.icheonfire.or.kr)를 통해 휴대폰에 다운로드하여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이러한 심폐소생술 동영상 도우미 서비스 보급으로 심폐정지 환자 발생시 주변사람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로 심폐정지 환자 소생률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천뉴스
이천뉴스
news@2000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