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의용(여성)소방대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 열려
의용소방대원들간 화합을 도모하는 한편 화재진압 능력 경합을 펼치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부발의용소방대와 여성의용소방대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천소방서는 화재가 빈발하는 월동기를 앞두고 지난 13일 이천시 호법면 소재레포츠공원에서 의용소방대원의 화재진압능력배양과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07년도 제12회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경연 및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관내 경기도의원 및 시의원 등 주요인사를 비롯 소방공무원, 이천소방서 의용(여성)소방대 포함 15개대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술경연대회는 △ 호스매고달리기 △ 속도방수 △ 소화기사용 화재진압 △ 발야구 △ 족구 등 5종목에 대한 열띤 기술경연을 벌여 대원들의 체력 및 화재진압기술 향상과 소방가족의 친선을 도모했다.
치열한 경합을 펼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부발의소대와 여성대가 각각 남녀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천의소대 및 장호원여성대가 각각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안상철 소방서장은 행사후 총평에서해마다 실시하는 대회지만 이런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계기로 소방가족 단합의 자리뿐 만 아니라, 다가오는 월동기를 맞이하여 화재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가오는 월동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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