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이천교육청(교육장 이명자)은 28일 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제5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를 실시했다.

이천시육상경기연맹과 이천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관내 초·중학교에서 학교별 선발을 거친 선수 100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날 육상경기대회에서는 트랙경기 부문에서 200m, 400m를 포함한 7개 종목 달리기 경기와 필드경기 부문으로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종목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최종 선발된 40여명의 선수들은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10월 31일부터 개최되는 ‘경기도 소년체전 평가전’ 육상부문 이천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천교육청은 ‘지덕체를 겸비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희망이천교육의 주요시책으로 삼아 체육 교육활동을 지원해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서 탁구(단체전) 금메달을 비롯, 수영, 사격, 정구 등의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을 뿐 아니라 관내 교원들의 친목증진을 목표로 교육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체육을 통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이명자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기겠다는 생각보다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이 가장 가치있다”고 강조하면서 “이 대회가 학생들에게 추억으로 길이 기억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