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이하 항작사)가 10월 1일 제 59주년 국군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게 됨으로써 항공병과 창설기념일과 함께 겹경사를 맞게 됐다.

이번 수상과 관련 부대 관계자는 작전사급 부대 최초의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으로, 지난 1999년 4월 20일 부대창설이후 지금까지 항공 전투력 강화와 대민지원과 산불진화 작전 등 인명구조와 재해복구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대민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다고.

특히 건조기에 자주 발생하는 산불진화와 강원도 폭우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지원 등 대민지원에 앞장섬으로써 국민과 함께하는 위민군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수상기념 행사에서 백병기 사령관(소장)은 “지상전의 승리를 보장하는 최정예부대에서 복무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평화의 수호군, 선진 강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육군 최강의 공세 기동부대로서 완벽한 항공 전투태세 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