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예고등학교(교장 한영순)는 미국 아이오와주에 위치한 부에나비스타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2일, 도예고등학교에서 결연식을 가졌다.


한국도예고등학교측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두 학교의 교육, 연구, 예술 분야의 국제적 협력과 학문적인 결연을 증진하며 상호 이해를 촉진시키기 위한 교류협약 체결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위해 부에나비스타대학에서는 프레드릭 무어 총장(Frederik Moore), 알랜 코힐리(Alen Cohely) 부총장, 조지워싱턴 대학 현종민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예고 학생, 학부모와 함께 두 학교의 교류협력을 축하하며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도예고 관계자는 “오늘 자매결연을 통해 두 학교간의 교육적, 문화적 교류가 활발히 진행돼 상호간의 교육적 발전을 기원하는 실질적이고 뜻 깊은 교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두 학교간의 교류 협약으로 부에나비스타대학은 ▲부에나비스타대학에서 학습하고자 하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특별 입학권 부여 ▲방학 중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영어 및 문화개론 특별프로그램 제공 ▲한국도예고등학교 학부모들을 위한 영어 및 문화개론 특별 프로그램 제공 ▲부에나비스타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에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사들의 지속적인 참여 및 교류 협력을 하도록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