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예비 못자리 설치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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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예비 못자리 설치 및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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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5.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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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가 농업인들의 손길을 하나라도 더 덜어 주기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한창 바쁜 이때 농촌은 고령화되고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다. 때론 정성들여 어렵게 못자리를 설치했지만, 육묘가 잘못돼 죽거나 병들어 실패 했을 경우 농가는 대책이 없다.

시는 이런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해 임금님표 이천쌀 예비 못자리 설치 및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최첨단 시설이 설치된 농협 5개 육묘장과 계약을 체결하여 못자리 9천 상자를 설치 확보했으며, 오는 22일부터 예비모 지원이 이루어진다.

소규모 농업인과 노약자, 부녀자 농가들이 못자리 육묘를 실패하여 적기 모내기가 어려울 경우 읍면동사무소로 육묘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시 농정과에서는 육묘 공급여부를 최종 확정하여 모내기 육묘를 공급하게된다.

육묘장에서 생산되는 육묘는 품종이 추정으로서 정부보급종자를 엄선하여 사용했다. 특히, 좋은 시설환경 속에서 우량하고 튼튼한 육묘로 성장했기 때문에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돈 시장은 “이번 사업은 벼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모내기철에 예상치 못한 기후, 병충해, 기타 재해 피해로 육묘실패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품질 좋은 육묘 공급으로 이천쌀 생산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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