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은 전세계의 심각한 자살문제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에 이천시도 지역사회 다양한 영역에서의 자살예방과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하였다. 이 포럼에는 보건복지관계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1부 경기도정신건강증진센터 이명수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2부 패널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최경규관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송형곤센터장, 이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영환센터장, 이천시자살예방센터 김선애팀장이 각 영역에서의 자살예방사업을 발표하였다. 이후 지역사회 자살예방 협력방안에 대한 소통과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자살과 관련된 사람들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이 가장 큰 성과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생명사랑 카툰 공모전 수상작 전시, 자살예방 관련 퀴즈이벤트를 진행하여 자칫 무거운 주제의 자살예방문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신건강관련 상담 및 자살예방 상담은 이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031)637-233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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