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천로타리클럽, ‘행복한 가족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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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천로타리클럽, ‘행복한 가족 추억만들기’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5.09.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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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2일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치스스쿨에서 서이천로타리클럽과 이천시사회보장협의체 통합서비스분과가 함께 하여 사례관리대상이 되었던 가정 등과 함께 ‘행복한 가족 추억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통합서비스분과는 협의체의 여러 분과 중,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사례회의로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분과이다. 평소에 사례회의로 지원하던 가정들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가족 나들이도 부족하고 그만큼 가족의 다양한 추억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서이천로타이클럽과 손을 잡고 2013년부터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벌써 3회째가 되었다. 이천지역의 문제를 이천시에서 해결해보자는 취지로 될 수 있으면 지역의 체험학습장과 시설을 이용하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모든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행사를 진행하며 이광숙 통합서비스 분과장은 “세상에 아픔이 없는 사람이 없고, 오늘 처음 만난 사이도 있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서로 웃고 위로하며 함께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서이천로타리클럽 한경수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갈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작은 행사지만 이러한 행사로 조금이라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통합서비스분과는 사례회의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지역의 자원을 연결하는 네트워킹의 도구이며, 누구든 이러한 네트워킹에 참여하여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 작은 힘들이 모여 누군가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듯 통합서비스분과가 늘 그 자리에서 자기역할을 해주며 사각지대의 사람들을 돕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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