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2시 5분께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어류가공업체 청백FS의 3층짜리 창고 2층에서 불이 나 연면적 6782㎡ 가운데 6000㎡가량을 태웠다.
이 불로 업체 직원 7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불은 창고 연면적 6782㎡ 중 6000㎡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37억5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창고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옮겨붙어 더 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당시 당시 근무하던 직원 30여명은 대부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남은 불을 정리하는 한편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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