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 식자재 물류창고 화재로 37여억원 피해...인명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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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 식자재 물류창고 화재로 37여억원 피해...인명피해는 없어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6.02.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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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안평리에 위치한 식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37여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히고 화재 2시간여 만에 큰 불을 잡았다.

17일 오후 2시 5분께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어류가공업체 청백FS의 3층짜리 창고 2층에서 불이 나 연면적 6782㎡ 가운데 6000㎡가량을 태웠다.

이 불로 업체 직원 7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불은 창고 연면적 6782㎡ 중 6000㎡가량을 태워 소방서 추산 37억5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창고 주변에 주차된 차량에 불이 옮겨붙어 더 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당시 당시 근무하던 직원 30여명은 대부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아으며 소방당국은 현재 남은 불을 정리하는 한편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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