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농축산업을 경영하고 있는 사람들의 선행도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9일 길경농원(대표 박일례)에서 도라지즙 100상자와 묵화목장(대표 김정묵)·찬석목장(대표 서상덕)·달무리목장(대표 김대석)에서 멸균우유 150상자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이천시(시장 조병돈)에 기탁했다.
세창상사(주)는 작년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백만 원을 기탁한 적이 있으며, 길경농원 역시 작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했었다. 한편, 모가면 소재 달무리목장은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깨끗한 목장가꾸기 운동’ 시상에서 대상을 받은바 있다.
조병돈 시장은 “경제 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 여러 대표와 부녀회에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품과 성금은 저소득가구의 아동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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