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추구하고자 하는 보육환경을 만들고 보육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자 보육교직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보육비전을 공모했다.
총 62개의 작품이 응모되었으며, 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어린이집연합회, 3차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 이천”이 선정되었다.
박명호 분과장은 “당선된 비전은 이천시는 물론 관내 등록 어린이집, 보육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홍보 및 관련 사업을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에서는 보육의 공공성 확보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형어린이집을 19개소로 확대 하였으며, 엄마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보육시설운영, 야간 근로자를 위한 시간연장 보육시설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가정양육지원 및 어린이집 지원사업을 활성화 하는 등 명실상부한 보육정보 허브기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아이들의 안전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위해 CCTV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급식, 위생, 통학차량, 놀이터등 시설 점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보육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이 적극 협력할 것이며, 보육품질 향상을 위해 최 일선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업도 함께 병행해서 아이의 미래가 행복한 보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