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는 산행인구 증가와 함께 다양하고 복잡한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구조‘골든타임’확보를 위해 31일 설봉산에서 특별 산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사고 유형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팀단위 구조역량 강화와 개인별 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다양하고 복잡한 산악구조 현장에서 100% 임무를 달성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현장안전관리 및 로프 등 각종 산악구조장비 활용법, 추락사고 및 계곡 고립자 구출법, 산악지형에서의 환자 운반법 등 다양한 구조기법을 시연하며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강구해 산악구조 역량을 높였다.
소방서 관계자는“산악사고는 대부분 등산객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본인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해야한다”며“사고 발생 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을 보고 119에 신고하면 119구조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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