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화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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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화재 예방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7.09.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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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대처로 대형사고가 일어나는 것을 막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오전 8시 30분경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부발읍 백록분교 주변 전신주에서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고, 주변에 불꽃이 번지는 것을 확인한 후 신속히 112상황실로 통보하였다. 이후 부발 파출소와 이천소방서가 발 빠르게 출동하여 10여 분만에 화재를 조기 진압하였다.

이는 지난 29일에 발생한 이천시 마장면 모 인쇄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화재 및 각종 사건사고 등 예방을 위해 관제센터 요원들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가능한 일이었다.

이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2015년 10월 22일에 개소 이후 경찰서와 소방서에 약 90여 건의 사건·사고 발생을 신고하였으며, 매월 100여 건의 사건사고 CCTV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과 직결되는 CCTV를 통해 사건사고 및 대형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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