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롯데로지스틱 물류창고서 민·관·군 통합재난대응체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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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롯데로지스틱 물류창고서 민·관·군 통합재난대응체제 구축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7.09.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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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에서는 13일 마장면 장암리 소재 롯데로지스틱 물류창고에서 대규모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창고 내 전기용접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이천소방서, 이천시청, 이천경찰서, 군부대 등 16개 긴급구조지원기관 25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긴급구조통제단의 재난현장 지휘권 확립으로 컨트롤타워의 역할 수행하여 실제 재난에서의 적응성을 높이기 위해 실전과 같은 지휘와 대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특히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유사시 신속한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훈련은 자위소방대 및 소방서 초기 대응활동,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인명구조·진압활동 작전 전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복구·수습활동으로 이루어지며 단계별 활동을 통한 체계화된 대응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하는데 훈련의 역점을 두었다.

이경우 이천소방서장은“이천지역에는 많은 물류창고가 밀집되어 있고 화재 발생시 대규모 재난사고로 이어지고 있다”며“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직접 참여하는 등 긴밀한 공조체제를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향후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재난대응활동을 전개해 시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석 기자
박종석 기자
admin@comn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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