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용접작업장 화재저감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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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용접작업장 화재저감대책 추진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7.12.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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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최근 서울 ◯◯대학교 외국인기숙사 신축 공사장과 평창 ◯◯ 종합공연체험장 등 공사현장에서의 용접 부주의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용접작업장 화재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화재통계시스템에 의하면 경기도에서 최근 5년간 용접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230건으로 전체 화재의 23%에 해당하며, ‘14년 고양터미널 대형화재 이후 동탄메타 상가 화재 등으로 인명피해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천소방에서는 ▲관내 공사장 관계자 간담회 실시 및 소방안전교육 ▲대형공사장 현장방문을 통한 안전관리 컨설팅 제공 ▲각종 민원업무 처리 시 용접 등 공사장 화재예방수칙 배포 ▲공사장 관리카드 정비 및 소방차량 부서 등 현지 적응훈련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용접작업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빈번한 만큼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를 집중 추진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차단하고 용접 작업 내 자율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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