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설 명절을 맞아 14일까지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를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9일 장호원전통시장 및 12일 관고전통시장에서 상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관내 대형전광판과 BIS(버스정보시스템) 등 생활 밀접 매체 및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활용하여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소방차 1대 역할을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화재를 감지하면 경보기를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대상은 단독주택 ․ 연립주택 ․ 다세대주택이고, 설치기준은 소화기의 경우 세대별 ․ 층별 1개 이상 설치하여야 하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경우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정에 설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초기 화재 진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설에는 고향집에 주택용소방시설을 선물해 가족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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