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희망하우징 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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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희망하우징 사업 순항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8.06.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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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율면(2세대), 호법면(1세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인 ‘희망하우징사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하우징 대상자 10가구 중 4, 5, 6번째 가구로 지붕 누수, 외벽․기초 크랙, 보일러 고장, 단열 불량 등 주거환경이 매우 취약한 상황이었다.

특히 금번 시행된 3가구 중 율면 유 모 씨 세대는 외벽 및 기초 크랙으로 인한 침습 및 누수가 매우 심한 상태였다. 이에 (주)초석종합건설에서는 약 5일간의 보강 공사를 통해 외벽 및 기초의 크랙을 완벽히 보수하였으며, 추가적으로 낡아서 잘 열리지 않던 거실 창호도 단열성이 높은 이중 섀시로 교체했다.

율면의 또 다른 가구인 김 모 씨 세대의 지붕 보수를 위해서는 (주)에이스컨네이너에서 나서주었다. 낡고 오래된 지붕으로 인해 공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홀로 거주하는 이웃을 돕겠다는 일념으로 위험이 따른 지붕 교체 작업을 훌륭히 마무리 지었다. 여기에 더해 우리환경에서 실외와 실내 방역을 통해 집 안팎의 소독을 지원해 주었다.

그 밖에도 (주)명서윈시스는 호법면 김 모 씨 세대의 낡은 출입문을 새로운 섀시로 교체해 주었으며, 부흥설비에서는 고장으로 인해 사용이 불가하던 보일러를 새롭게 수리해 주었다.

한편, (주)초석종합건설과 (주)에이스컨테이너, (주)명서윈시스 및 부흥설비는 저소득층을 위한 집수리사업에 참여한 것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에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재능기부를 실천해 왔으며, 기 요청된 부분 이외의 추가적인 수리 요구에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올해 희망하우징(재능기부) 사업은 10가구 중 총 6가구의 집수리 공사를 완료하였고, 현재 진행 중인 세대까지 포함하면 6월말까지 약 9세대의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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