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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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 정신건강교육 실시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06.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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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천시와 함께 사회복무요원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나섰다.

센터는 조기중재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3월 경인지방병무청과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협약을 계기로 올해 처음으로 이천시청 소속 사회복무요원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선별검사가 실시되었다.

교육 및 선별검사는 6월 12일, 14일, 15일, 3차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굿바이~스트레스! 우울증!이라는 주제와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순으로 진행이 되었다. 아울러 마음건강 설문검사도 이루어져 현재 사회복무요원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갖었다.

마음건강 설문검사의 우울증, 조기정신증의 자가척도 결과를 통해 심층상담이 필요한 분들의 경우 2차 심층검사, 전문의 자문 및 치료연계, 집단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신질환 조기중재사업이 중요한 것은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어리석음을 행하지 않게 돕기 위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다시 말해, 병의 전구기 동안 나타날 수 있는 학업 중단이나 실직과 같은 사회적 기능 손상, 자해와 같은 공격적 행동, 가족과의 갈등 또는 개인적 인격발달 기회의 상실 등의 더 큰 문제를 예방하고 정신질환으로의 이환을 막는데 조기치료의 가치와 중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최영숙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런 사업을 통해 사회복무요원들의 복무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아울러 개인 정신건강증진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이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의 정신건강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사회복무요원)과 관련된 문의는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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