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근검절약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며 건전한 소비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주는 한편 수익금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알뜰 바자회가 증포동 초등학교에서 열려 화제다.
증포초등학교(교장 신평원)는 증포초등학교학부모회 주관으로 지난 6월 15일 교내에서 불우이웃돕기 알뜰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불우이웃돕기 알뜰바자회는 매년 학부모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행사로 전교생이 시간대를 나누어 참여하였고, 학생들은 사전에 도서,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각 가정에서 가져와 자율적으로 금액을 지정하여 판매하였다.
행사가 끝난 후, 판매 수익금은 지역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성원복지재단 성애원에 기부하였다.
신평원 교장은 “알뜰바자회라는 경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돈의 소중함을 스스로 느껴볼 수 있으며 주변 이웃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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