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고창경)은 27일 이천종합터미널, NC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하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동등 실종예방을 위하여 “실종예방지침 코드아담” 현장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코드아담”이란 1981년“아담”이라는 소년이 미국의 한 백화점에서 실종된 후 사체로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도입된 제도로 다중이용시설 등 에서 아동 등이 실종되었을 때 즉시 시설의 출입문을 통제한 후 시설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수색을 실시하고, 미 발견시 경찰에 신고하는 제도로 1984년 미국 월마트에서 처음 시행된 제도이다.
이 날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실종아동등 조기발견 지침 주요 개정내용에 따라 관련 법률 및 의무사항을 안내하고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드아담 운영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 실종예방을 위해서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실종아동 예방관 신속한 발견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마련, 코드아담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해 사회적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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