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명(名) 안내도’ 마을역사를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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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법면 주민자치위원회, ‘마을명(名) 안내도’ 마을역사를 기리다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8.06.2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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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호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홍전)은 지난 28일 호법면 12개리 마을명 안내도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마을명[名] 안내도 설치는 도로명 사용으로 인해 점차 사라져가는 마을의 고유 지명과 마을 이름에 관한 유래와 전통을 기리고, 후대에 전승하고자 2016년 호법면 주민자치특성화 사업으로 안평1리, 단천2리, 주미리, 매곡1리 4개리에 마을명 안내도를 설치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2017년 유산 3, 4리, 후안 3리, 매곡 2리 4개리에 마을명 안내도를 설치하였고, 올해 12개리 마을명안내도 설치를 끝으로 호법면 내 마을명 안내도 설치를 완료했다.

정홍전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 시절 들었던 마을 유래, 지명 등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것이 안타까웠는데 이 사업을 통해 마을을 찾아오는 외부인들에게 마을의 유래를 알려주고 아울러 마을 관광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조명철 호법면장은 “마을의 유래를 수록한 마을명 안내도 설치를 통해 주민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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