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업테마공원, 시민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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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업테마공원, 시민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07.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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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 이하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농업테마공원(이천시 모가면 소재)은 2013년 개장 이후 이천 최고의 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테마공원은 수요자 맞춤형 체험을 즐기는 공원으로 꾸준히 탈바꿈하고 있어 계절별 농경 체험은 물론이고 물놀이 체험, 가마솥쌀밥짓기 체험, 이천체험문화축제 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과서 연계 프로그램으로 쌀문화학교(상설 체험 공간)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천 시티투어 사업에 참가하여 이천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마국산 기슭에 조성된 유아숲 체험장은 연간 4,500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방문하여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빛, 바람, 흙, 물, 생명”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생태계를 관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과 농경을 주제로 한 공원 전경은 매력적인 방송 촬영지로 각광 받고 있는데 매년 예능, 교양 프로그램 등의 방송촬영지로 소개되면서 이천시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이외에도 농업테마공원은 올 하반기에 펜션과 카라반 개장을 앞두고 있다. 그간 민간위탁으로 운영해오던 펜션을 시민에게 저렴한 요금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단이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현재 노후화된 시설 교체 및 편의시설 보강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또한, 공단은 펜션뿐만 아니라 카라반을 운영하여 도심 속 캠핑 문화를 확대하고 인근 도시의 캠핑족들까지 공략할 예정이다.

공단 차태익 이사장은 “농업테마공원은 남이천 IC 등 교통이 편리하고 상쾌한 공기가 함께하는 자연 속에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공간”이라 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고객의 입장에서 즐거운 체험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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