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8월7일 개막
상태바
국내 최장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8월7일 개막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07.23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국내 최장의 역사를 가진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이 오는 8월7일 개막을 시작으로 22일간(8. 7 ~ 8. 28) 이천 설봉공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현재까지 250점의 작품이 탄생되었으며, 이렇게 탄생한 작품들은 설봉공원·온천조각공원 등 공공장소에 설치되어 시민의 삶을 문화적으로 풍요롭게 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금번 국제조각심포지엄은 완성된 결과물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시간을 전시에 포함시킴으로써 작가들의 창작열을 북돋우고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제21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은 미래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꿈을 조각하다」라는 주제로 선정하였다. 참여 작가로는 국내조각가 권치규, 박헌열, 이성옥, 이수홍, 양재건 작가, 국외 조각가는 히로유키 아사카와(일본), 리 허(중국), 라미 아탈아이(터키) 쌤 스피즈카(미국) 작가까지 모두 9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개막식은 미란다호텔에서 8월 7일 오후 5시에 개최되며, 설봉공원 동문광장에서 작품창작이 진행된다.

또한 국제조각심포지엄 운영위원위에서는 부대행사로 행사 중 주말(토, 일)에는 도슨트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한다. 주말에 오시는 관람객에게 설봉공원 미니갤러리에서 20회 작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아티스트 토크는 한국 도예고에서 예정되어 있어 많은 시민과 학생 등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