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 이하 공단)은 지난 29일 이천농업테마공원 세미나실에서 2018년 제1차 주민참여위원회 시민참여혁신단 회의를 개최하여 주민참여 예산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명칭 선정 등에 대해 토의하고, 공기업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의 경영참여를 통하여 공단 경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7년 창단되었으며, 지역주민의 대표성을 높이기 위하여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추천받은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단은 이날 부발읍 주민을 대표하여 이영철 위원을 새로이 위촉하였으며, 그동안 공모로 접수된 공영주차장 전화회선 증설, 예비휠체어 구비 등 5개 주민참여예산안(약 4천만원 규모)을 심의하여 2019년 공단예산에 반영하기로 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명칭 공모작 44개중 “동행누리”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하여 관내 택시명칭과 구별하기로 했다. 또한 백사 추모의집 도로 안내판 및 신호등에 대한 추가 설치 건의가 있었으며, 올해 폭염에 따른 공단의 공영주차장 운영시간 축소조치에 대한 위원들의 격려가 있었다.
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주민참여를 활성화하여 경영의 투명성을 높여 지역공동체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공단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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