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경기동부과수농협(조합장 이종태)은 지난달 31일 햇사레 복숭아 농가 직거래 행사를 이천시청 광장에서 열었다.
이번행사는 폭염, 태풍, 집주호우 등 각종 재해로 인해 복숭아 낙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숭아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알리고,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열렸다.
햇사레 복숭아 직판행사는 4.5kg 250박스를 복숭아농가 조직체인 경기동부과수농협 복숭아공선출하회에서 시식과 함께 판매를 해 1시간 만에 전량 판매가 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천시 관계자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고, 농업인들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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