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 개인 성상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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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 성(性)인식 개선사업 개인 성상담 중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8.09.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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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평균수명은 81세! 우리사회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 성범죄와 황혼이혼, 노인관련질병등이 심심찮게 보도 되는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도는 건강상태가 좋아지면서 노인의 성문화도 변화하고 있지만 노인의 성관련 지식이 다른연령대에 비해 부족해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을 일찍부터 인지하였으며 2013년부터 경기은빛사랑 노인 성(性)인식개선사업을 시작하여 노인 성교육사와 성상담사를 양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천노인종합복지관은 2018년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5월부터 만60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성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접수를 받아 개인 성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최경규관장)은 어르신들의 건전한 성문화조성과 성문화정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월1회 정기적인 성 상담실을 운영함에 따라 부부갈등, 졸혼, 이성교제, 재혼(자녀갈등), 성기능교민, 심리적 갈등등에 관심있는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천시 관내 8개 경로당(3,4회기) 및 복지관(3,4회기)에서 825명의 어르신들게 성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계속해서 하반기에도 관내 경로당, 복지관, 노인대학, 요양시설 어르신께 지속적인 찾아가는 성인식 개선 교육과 성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심층 집단 상담인 노인부부, 여성노인, 남성노인 각10명으로 구성된 집단프로그램(8회기)을 10월부터 운영하게 되며 10월 23일, 의정부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31개 시군 통합 성문화축제등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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