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동 발전협의회(회장 신해진)는 19일 루게릭병 환우를 후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in 증포’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증포동에 거주하는 루게릭병 환우 A씨(56세)를 직접 후원하기 위해 발전협의회장, 증포동장, 파출소장, 통장단협의회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증포동 관내 기관 단체장 13명이 마음을 모아 이루어 졌다.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후원금 전달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루게릭병 환우 A씨가 직접 참석해 많은 응원을 받으며 연신 눈물을 훔치는 등 참석자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전해주었다. 이번 행사로 모금한 후원금 200만원은 전액 A씨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신해진 발전협의회장은 “루게릭병 전문병원 건립 후원과 더불어 증포동에 거주하는 환우를 직접 후원하기 위해 모든 단체장들께서 한 마음으로 모여 주셨다”며 “많은 분들의 마음과 정성이 전해져 루게릭병 환우 A씨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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