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지역봉사센터, ‘창전, 참사랑 나들이’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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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지역봉사센터, ‘창전, 참사랑 나들이’ 동참
  • 박종석 기자
  • 승인 2018.10.2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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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지역봉사센터(회장 구병도)는 24일, 평소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양평 유명산을 다녀왔다.

가을 나들이에 나선 창전동 어르신들은 연신 즐거워하며 차에 올라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한껏 들뜬 표정을 지었다.

'창전, 참사랑 나들이'는 홀로 사는 어르신 뿐 아니라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나들이를 통해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유명산 인근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유명산을 산책하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으며, 차안에서 게임도 하고 삼육지역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선물도 받았다.

삼육지역봉사센터(회장 구병도)는 3월 19일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창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창전, 참사랑나눔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4월 18일 창전, 참사랑 첫나들이를 실시한 바 있다.

'창전, 참사랑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름다운 가을산과 각양각색으로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 삼육지역봉사센터 봉사자들이 눈을 맞추고 함께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르니 너무 즐겁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구병도 회장은 “영양결핍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밥상뿐만 아니라 나들이 기회도 제공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목욕봉사, 말벗봉사를 계속 실시하고 내년에도 나들이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석 창전동장은 "즐겁고 편안한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수고 해주신 삼육지역봉사센터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전, 참사랑 나눔사업을 실천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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