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5일 이천아트홀 전시관에서 흙토람 이천․광주․여주 합동 도자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談(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천시가 주관 지차제로 광주시와 여주시가 협력지자체로 참여해 도예교육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도자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흙토람 사업은 지역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도자기를 테마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어르신 도예가를 양성하고 다양한 도자제품 판매 및 영유아 대상 도자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새로운 노인일자리 창출 및 1-3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시회 오픈식에 참석한 엄태준 이천시장은 “은퇴 전 인생은 워밍업이고 은퇴 후 인생이 본 게임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오늘 그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을 많이 듣고 필요한 시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1월 2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3개시에 설치된 흙토람 도예공방에서 운영하는 영유아 도자체험프로그램 이용을 원하는 가족 및 단체는 흙토람 사업 수행기관인 3개시 노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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