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10월 8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키즈카페 안전관리실태 합동점검’ 일환으로 관내 키즈카페 13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총 6개분야(유기기구, 어린이놀이기구, 어린이제품, 환경·보건, 식품·위생, 소방분야)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유원시설업, 식품접객업소 등 분야별 등록여부 및 위생점검 △어린이놀이기구, 유기기구에 관한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여부 △유해물질검사 전문기관인 FITI시험연구원을 통한 어린이활동공간 검사 △소화전 및 소화기 비치여부, 비상구 장애물 적치 등을 확인·점검하였다.
또한, 발견된 위험요소는 관리주체를 통해 사전에 조치되도록 지도하고, 미등록된 유기기구에 대해서는 신규 등록·관리하도록 안내하였다. 한편, 이번 점검결과는 행정안전부에 제출되어 키즈카페의 현황 및 통계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키즈카페에 대한 안전관리자의 안전의식이 좀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며, “키즈카페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이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