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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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추진
  • 진영봉 기자
  • 승인 2018.11.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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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난취약시설로는 물류창고시설을 비롯한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대형공사장으로 화재로 인한 대형재난사고 우려가 큰 시설과 노약자 및 어린이 등 안전취약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표본대상으로 선정하고, 이천시청 각 시설관리부서, 유관기관(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관리자문위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각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 안전총괄과는 대형물류창고에 대한 표본합동점검을 통해 △소방계획서 이행상태, △피난통로 및 피난유도등 확인, 물건적치 여부 △방화구획에 따른 방화문(셔터) 작동상태, △창고 내 화재예방대책(소화전, 소화기 관리상태) 등 안전무시 관행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물류창고 내에서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을 시행할 경우 작업규정을 준수해 화재예방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관리주체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안전무시 관행을 근절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검결과 미흡하거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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