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백운만 청장이 이천시를 방문해 이천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백운만 청장은 지난 16일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에서 송석준 국회의원, 업종회장단, 상점가회장단. 이천소상공인연합회장단과 2시간여 동안 중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천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절박한 소상공인 현실을 전달하면서 최저인금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백 청장은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 제20차 화성제부도 상생네트워크에서 백 청장이 약속한 경기도 31개 시.군 소상공인 투어와 소통시간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천 소상공인들은 ▲인정상점가 확대 및 특별지원 ▲대형유통점들의 상생협약 미이행 점검 ▲소상공인 사업 사전 공유 ▲소비자들은 위한 주차시설 확대 ▲온누리상품권 등록점포 확대 등을 건의했다.
또 이천소상공인들은 ▲예스파크 도자예술촌 특화 및 하이닉스 상가,남천상가,송정동상가.활성화 방안 민관 확대사업 실시 ▲외식업 매입세액공제,도.농복합도시 차등 적용 ▲소상공인 정책자금 연말 전에 추가 편성 요구 ▲경기침체로 도자기 산업이 침체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도시 특별 세일전 ▲대기업과 소상공인 상생 모색 등 허심탄회한 건의와 토론의 장을 연출했다.
한편 백 청장은 이날 소상공인들과 간담회 전 엄태준 이천시장과 만나 이천지역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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