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28일 겨울철/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재난 취약계층을 특별 관리할 재난도우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한파와 폭염이 자연재난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폭염뿐 아니라 한파에도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재난도우미들의 2018년 활동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재난도우미 간 신속한 대응체계, 한파⋅폭염 취약계층 특별관리 및 한파⋅무더위 쉼터 활용방안, 재해구호 교육 안내 등 재난 취약계층의 효과적인 보호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는 재난도우미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 집중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어르신 등 재난 취약계층이 더욱 더 안전한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한파⋅폭염 특보에 따른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대응 T/F팀을 구성하여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방문간호사⋅독거노인 생활관리사⋅이천시 자원봉사센터⋅이천시 지역자율방재단⋅적십자⋅새마을교통봉사대⋅고엽제 전우회 등 130여명을 재난도우미로 위촉, 지역 돌봄 체계를 확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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