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수하리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이천소방서에서 신속하게 출동해 15분만에 진화됐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35분경 신둔면 수하리에 위치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음식물 조리중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이천소방서는 3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발생 15분만인 오전 8시49분경 완전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발생 최초 신고자 신모씨는 "아침 8시 35분경 화물차에 물건을 적재하던 중 “펑”소리가 들려 도로로 나와 보니, 맞은편 비닐하우스 후면에서 검은 연기와 화염이 보여 주변 사람에게 119에 신도토록 하였고 소화기를 뿌리려 하였으나,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화재가 번졌다"고 진술했다.
이천소방서와 경찰서는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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