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화재자료 분석 결과... 현저한 피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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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화재자료 분석 결과... 현저한 피해 감소
  • 홍성은 기자
  • 승인 2007.01.0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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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2006년도 화재·구조·구급활동 분석 발표
이천소방서(서장 안상철)에서는 2006년도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천소방서는 최근 2년간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화재 피해건수는 2005년도 183건과 2006년도 229건으로 전년보다는 25%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18명에서 9명으로(-50%감소), 재산피해는 22억1천700만원에서 13억9천100만원으로 현저하게 감소(-37%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에서는 화재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이처럼 감소한 이유로 소방서에서 연중 실시하는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홍보 등의 결과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화재시 발빠른 행동요령 등이 바로 초기화재진압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 분석했다.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장소별 화재발생은 ①주택, 아파트 58건 ②차량 50건 ③기타 39건 ④점포 21건 ⑤건물기타 15건, 공장 19건, 창고 11건, 일반사업장 8건, 작업장 5건, 학교 1건, 유흥주점 1건, 음식점 1건 등 기타 순으로 주택과 아파트에서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에는 ①기타 106건 ②전기 64건 ③방화 19건, 불티 15건, 담배 11건, 불장난 8건, 가스 3건, 아궁이 1건, 유류 1건 등으로 나타났다.

119구조활동 내역에서는 총 1천201건 출동 중 473건을 처리해 182명의 인명을 구조했고, 구조유형별로는 ①교통사고 106건 ②갇힘사고(승강기, 실내 등) 21건 ③산악사고 10건, 수난사고 4건, 기타 41건 등이다.
또, 응급환자 119구급활동을 보면 총 6천212건 출동해 4천708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및 병원에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 유형별로는 ①급성환자 2천85명 ②사고부상 1천50명 ③교통사고 670명 ④기타 903명의 순으로 급성환자가 가장 많았다.

이천소방서 관계자는 “2007년 올 한해에도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및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등 지속적인 소방홍보 전개예정으로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며 “최근 이천지역이 대형물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각종 재산사고가 어느 때 보다 많은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한 개인 안전의식이 필요할 때”라며 시민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정착시켜 나가야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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