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의 여름철 대표 축제인 ‘2019년 제16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이천 설봉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2003년부터 시작된 ‘설봉산 별빛 축제’는 국내외의 다양한 뮤지션 및 인기스타를 이천지역에 소개해 왔다. 이와 동시에 예술 단체들에게도 공연의 기회를 제공해오면서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의지와 예술에 대한 동기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년 수 만 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이천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해소는 물론 더위와 일상에 지친 이천시민들에게 위로와 활력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매회 많은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축제장을 찾아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한 여름밤의 축제로 자리 잡아왔다.
‘2019년 제16회 설봉산 별빛 축제’는 ‘한 여름밤의 문화예술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음악과 무용, 국악, 대중 예술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 곁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7월 13일 개막 첫날 DJ DOC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후 손승연 밴드, 에일리, 여행스케치&마로니에, 백지영 , 김종서 밴드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특히 8월 24일 폐막공연은 인기가수 태진아와 함께 장호원읍을 찾아 남부권 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별빛축제를 준비한 이천예총 김철호 사무국장은 “이번축제는 무료관람으로 연령제한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우천시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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