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오진상호신용금고로 시작해 이천상호신용금고로 명칭을 변경, 이천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오다가 2002년 CI변경을 통하여 “세상 사람들을 위한 은행”, “세상 사람들을 위한 기업”이라는 의미의 “세람”으로 상호를 변경해 현재 총자산 3100억원에 이르고 있다.
1984년 당시 자본금 5억원, 총자산 10억원에 불과했던 세람저축은행이 20여년이 지난 현재(2007년 3월 기준) 총자산 3100억원, 수신 2600억원, 여신 2400억원, 자기자본 202억원 규모의 중견저축은행으로 성장한 것이다.
또한 세람저축은행은 창립 이후 23년간 한번도 적자를 낸 적이 없는 우량한 영업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나타내는 자산의 건전성 부문에서도 BIS 자기자본비율 10.83%, 고정이하 여신비율 5.05%와 총자산 이익률 2.67%, 자기자본 이익률 31.51%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건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하고 있다.
세람저축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기업 이익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1987년부터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 지역 내 초등학교 운동부와 결식아동 급식비를 지원 하는 한편 이천시민장학회 장학금도 매월 지원하고 있다.
특히 “세람장학회”를 자체설립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고등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 1년간 학비 전액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도 이천제일고 등을 방문 23명에게 2800만 원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순이익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장학 사업에 활용, 지속적으로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장학금을 전달했던 김성만 대표이사는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싶지만 아직 여건이 부족한 면도 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안타까운 학생들에게 점차적으로 준비를 해서 다양한 방면으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었다.
세람저축은행은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교육, 체육 활동 지원, 불우장애시설 후원 등에도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이천시 주관으로 개최되는 시민마라톤대회에 메인스폰서로 후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행사에 참여, 체력단련은 물론 기업이미지 홍보에도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회원 1인당 매달 1만원의 회비를 적립, 소년소녀 가장 및 중증지체장애인시설 등에 지원을 하고 있는 ‘나누리회’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청소 및 세탁, 목욕 등의 노력봉사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회사차원에서도 노인아동복지회관, 장애아동 및 여성 성폭력상담소 등에도 정기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
창립 24주년을 맞은 2007년도 세람저축은행은 새로운 발전전략으로 이천지역을 비롯한 경기 동남부권을 기반으로 해 수도권 전체로 영업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를 통해 2015년까지 자산 1조원 달성과 순익 200억원, 지점 3개설치 등을 달성하기 위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전략의 첫 단계로 지난 2006년 11월 용인시 처인구에 용인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을 시작 꾸준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이천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본점 신축(지상8층 지하 1층 규모)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고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