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2022년 3분기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천 지역의 역사문화탐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답사로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각각 7월 30일(토), 9월 3일(토), 10월 1일(토)에 시행된다.
역사탐방은 이천 지역 지방사 전문가(최의광)의 인솔하에 이천과 이천 인근에 분포한 문화 유적을 직접 방문하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는 시민들이 본 고장 이천의 역사를 재조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차 답사에서는 이천시 남동 지역(설성, 율면 등), 2차 답사에서는 이천시 남서 지역(백사, 부발 등) 마지막으로 3차 답사에서는 이천시 중심부 및 북부 지역(시내권, 신둔 등)의 문화 유적 관람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모든 답사의 이동은 버스를 통해 이뤄진다.
참여자 모집 기간은 1차 답사의 경우 7월 21일(목)부터 27일(수)까지, 2차 답사의 경우 8월 21일(일)부터 8월 27일(토)까지, 3차 답사의 경우 9월 21일(수)부터 9월 27일(화)까지이다. 각 교육당 모집 정원은 이천시민 30명이며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접수는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가입한 후에 행사 탭 또는 공지 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단, 7월~9월 프로그램의 중복신청은 안 되니 이점은 꼭 유의해야 한다.
(재)이천문화재단과 이천시립박물관은 이천시민들이 문화 향유와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매달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재)이천문화재단 전형구 이사장은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이천시민들과 문화로 소통하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전하며, “앞으로 진행될 이천문화재단의 문화예술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