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일(토) 오후 16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이천시 청소년 교향악단 X 이천 YMCA 청소년 교향악단‘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이천시 이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본 공연은 1부와 2부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이천시 청소년 교향악단, 이천 YMCA 청소년 교향악단의 순서로 진행이 된다.
2012년 4월 창단한 이천시 청소년 교향악단은 초,중,고등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며장애인시설원, 요양원뿐만 아니라 도자기 축제, 별빛 축제등 이천 지역 행사와 청소년들을 위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6년12월에는 프랑스 리모주에서 개최한 "7개국 자매도시 연주회"에 한국 이천도시대표로 참가하여 연주하였다.
이천YMCA청소년교향악단은 1997년 이천시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하여 창단한 이천지역 최초의 청소년교향악단으로 청소년의 음악기량 향상과 지역 문화 예술 활동 다양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문화소외지역 봉사활동’, 광주, 제주 등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부 프로그램은 박종석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이천시 청소년 교향악단이 비발디의 <사계>를 연주할 예정이며
2부 프로그램은 김진배 지휘자와 이현숙 단장이 이끄는 이천 YMCA 청소년 교향악단이 GREASE , CAPRICCIO ESPAGNOL 외 4곡 이상의 친근한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이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연주로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이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우리 재단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