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면행정복지센터는 11월 29일 백사면 마을학교 뉴튼의 사과가 종강식을 마쳤다고 알려왔다
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 주도로 운영해 온 백사온마을학교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아동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작업이다.
2020년 첫 개교 후, 초등학교 고학년반인 뉴튼반과 저학년반인 사과반으로 2개반을 운영하여 방과 후의 아동 돌봄과 수학, 과학을 기반으로 한 기초학습과 마을을 배우는 지역 체험 학습의 틀을 마련해 왔다.
올해 4월 1일 개강한 뉴튼의 사과 마을학교는 24주간(7,8월 방학기간)동안 매주 화, 목, 금요일에 백사면 아동들의 방과후를 담당해 왔으며, 다시 수업이 시작될 내년 개강을 기다리게 된다
최복희 마을학교 교장은 “지난 3년간 마을에서 아동들의 성장이 큰 보람이었으며, 아동들과 함께 하는 가족들이 지역 안에서 가족과 함께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기회를 계속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종강을 축하하였다.
또한 올해를 마지막으로 마을학교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중학생이 되어 더 이상 참여는 못하지만 마을학교에서 함께 한 추억들을 잊을 수 없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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