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연장, 아트갤러리 무료대관을 통한 창작활동의 기회 제공
(재)이천문화재단은 지역의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이천아트홀(소공연장, 아트갤러리) 무료대관 지원사업 참여자를 2월 20일(월)부터 3월 7일(화)까지 모집한다.
이천문화재단이 자체 기획하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진행하는 청년예술인 대관지원사업은 청년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연극, 클래식, 융복합 공연 등 총 4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청년들만의 창의적이고 재기 넘치는 공연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인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단순 대관지원이 아닌 재단이 보유한 유료설비시설까지 무료제공하여 청년들의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동남권의 대표 공연장으로 자리잡은 이천아트홀의 우수한 인프라를 경험하고 청년들에게는 생애 첫 공연을 무대에 올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이천시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 ~ 만 39세의 공연예술·시각예술 청년예술인 및 청년예술단체로 전공자(졸업자)와 전문예술인을 대상으로한다. 단체의 경우 대표자를 포함하여 참여자의 50%이상이 청년예술인이여야 한다.
소공연장과 아트갤러리를 포함하여 지원대상은 총 8건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며, 기획과 디자인이 들어가는 제작 및 인력 사항 외에 이천아트홀(소공연장, 아트갤러리)의 기본 부대시설 및 유료설비가 지원된다.
공모에 지원하는 청년예술인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자는 3월 말 결정될 예정이다.
이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작년 설문조사를 반영하여 올해는 미비한 점들을 보완하여 준비한 만큼 더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지원해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천문화재단은 지역내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고민하고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