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은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지역 전통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한 공연프로그램「이천거북놀이보존회 상설공연 “거북아, 거북아 놀아라”」를 개최한다.
2022년 3월 이천시 설봉공원에 문을 연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는 현재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기능 보유자 3명(제26호 벼루장 신근식, 제41호 사기장 서광수, 제49호 목조각장 한봉석)과 예능 보유단체 1팀(제50호 이천거북놀이보존회)이 입주해 있다.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입주 무형문화재와 함께 지역 전통문화 및 무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전과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천거북놀이보존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설공연을 운영하여 이천거북놀이를 시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이천 대표 민속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는 오는 3월 11일(토)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둘째 토요일 △풍물 공연과 넷째 토요일 △이천거북놀이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매월 넷째 토요일에는 △가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니, 아이들과 함께 우리 민속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 및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이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관계자는 “이번 이천거북놀이 상설공연을 통해 지역 민속문화와 대중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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